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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민선6기 보람되고 가슴 벅찬 일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대표적인 군정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먼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와 '효도택시'를 통한 군민 교통복지의 증진’입니다.

곡성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6년 말 기준 거의 33%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줘야 할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저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금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이 가장 좋은 정책이다"는 믿음으로 적극 밀어붙였습니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일명 '천원버스'는 거리에 상관없이 단돈 1,000원만 내면 군내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천원버스 이용객이 늘면서 시장ㆍ상가ㆍ병원ㆍ음식점 등을 자주 방문하게 되면서 지역경제가 점점 더 활력을 뛰기 시작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진 교통복지 정책의 추진성과는 전국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작년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금 4억 원을 받았으며, 얼마 전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대중교통시책 우수시책 정부포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2천 5백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효도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오지마을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주고 있습니다.

효도택시는 민선6기 핵심공약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100원 택시'에 앞서 추진해 정착시킨 사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효도택시는 2017년 11월 말까지 39,545회 79,331명의 군민이 이용했으며, 주로 생활권역(곡성, 석곡, 옥과) 병원, 시장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주민들에게 크나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음은 '귀농ㆍ귀촌을 통한 지역 활성화'입니다. 고령화문제는 우리 곡성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농촌 지자체의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저도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귀농ㆍ귀촌 인구의 유입이 그 답이었습니다.

국가하천 섬진강ㆍ대황강 54㎞와 73%에 달하는 푸른 산 등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충분한 유인책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ㆍ귀촌 전담팀을 신설해 주택수리비 지원, 소동락 곡성귀농학교 및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권역별 간담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곡성읍ㆍ석곡면ㆍ겸면에 귀농인의 집을 지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오래지 않아 나타났습니다. 3년 전만 해도 100여 명에 그쳤던 귀농ㆍ귀촌 인구가 민선6기 들어 총 2,178명이 우리 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는 1개 면 정도의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실로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흐름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야 합니다. 특히 청년 세대가 많이 오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귀농ㆍ귀촌하신 분들이 우리 군에 정착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특히 자녀 교육문제로 고민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섬진강침실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입니다.

2016년 11월, 섬진강침실습지가 국내 22번째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어린 시절 섬진강의 구석구석을 뛰놀았던 저는 침실습지의 신비스러운 매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선자 시설에 저와 절친한 사진작가님께 이 습지를 소개해 드렸더니 경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또 너무도 신비스러워 온몸이 떨렸다고도 합니다.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실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의 1백분의 1도 담지 못한다고 실토할 정도로 신비스러운 경관입니다.

그 신비스러운 침실습지 사진이 SNS를 통해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요즘 새벽안개와 상고대를 찍으러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섬진강침실습지는 섬진강 중ㆍ상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ㆍ삵ㆍ남생이ㆍ새매 등 665종이 살고 있으며, 특히 쉬리ㆍ꺽지ㆍ동사리 등 한반도 고유어종 또한 17종도 서식하고 있어 보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이제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생태계를 보호하고, 주변에 습지탐방로ㆍ관찰데크ㆍ안내입간판ㆍ주차장 등을 설치해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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